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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나의 첫 철학 읽기 수업
다른 | 청소년 |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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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위대한 철학자들의 생각을 통해 우리 일상과 사회문제를 짚어 청소년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책이다. 18편의 굵직한 철학 고전은 친구 관계와 시험 같은 개인적인 고민은 물론 과학 윤리, 복지 제도 등 첨예한 이슈까지 망라한다.

예를 들어 칸트의 '형이상학 정초'에서 인권 개념과 민주주의가 자리 잡은 배경을 찾고, 엄격한 상벌 제도를 중요시한 '한비자'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장자'에서는 동물 복지 문제를 끌어낸다. 책을 읽다 보면 단단한 사고력과 함께 삶과 사회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세울 수 있다.

  출판사 리뷰

《한비자》에서 재난지원금 문제를,
《장자》에서 동물 복지를 읽어 낸다고?
통합형 논술에 유용한 철학 읽기


2021년 서울의 주요 대학 입시의 논술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문이과 통합 수능이 시행되면서 폭넓은 전공 선택이 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논술에 응시하는 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문이과 통합형 논술은 학생들이 꼭 대비해야 하는 새로운 입시 관문이 되었다.
논술에서는 다양한 과목을 넘나드는 융합적 사고가 중요하다. 《10대를 위한 나의 첫 철학 읽기 수업》은 위대한 철학자들의 생각을 통해 우리 일상과 사회문제를 짚어 청소년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책이다. 18편의 굵직한 철학 고전은 친구 관계와 시험 같은 개인적인 고민은 물론 과학 윤리, 복지 제도 등 첨예한 이슈까지 망라한다. 예를 들어 칸트의 《형이상학 정초》에서 인권 개념과 민주주의가 자리 잡은 배경을 찾고, 엄격한 상벌 제도를 중요시한 《한비자》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장자》에서는 동물 복지 문제를 끌어낸다. 책을 읽다 보면 단단한 사고력과 함께 삶과 사회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세울 수 있다.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끝장 토론과
연쇄 독서를 이끄는 추천도서 목록 수록


각 글의 끝에 있는 ‘사고력을 높이는 끝장 토론’에는 해당 주제와 관련해 더욱 폭넓은 사고를 이끌어 내는 논쟁적 질문들을 수록했다. 학교 현장의 독서 토론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 질문들은 여러 사람의 다양한 생각을 듣고 의견을 나누면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도록 이끌어 준다.
‘또 다른 이야기’에서는 철학자들의 괴팍한 습성을 비롯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철학자 헤겔을 미워한 쇼펜하우어는 자신의 애완견 이름을 헤겔이라 짓고 함께 산책할 때마다 엉덩이를 걷어찼다고 한다. 한비자는 말더듬이라는 약점 때문에 등용되지 못했다. 이러한 이야기는 철학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려 청소년 독자들을 연쇄 독서의 세계로 안내한다. 부록의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을 참고하면 더욱 쉽게 다음 책을 선택할 수 있다.

다른출판사 블로그에서
학생용/교사용 독후활동지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darun_pub) 독서 활동 수업의 교재로 활용하세요.

세상의 모든 읽기·쓰기와 친해지는
[10대를 위한 나의 첫 수업] 시리즈


[10대를 위한 나의 첫 수업] 시리즈는 10대 청소년의 눈높이와 관심사에 맞춤한
다양한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소개합니다.
종이 공포증을 극복하는 생활밀착형 글쓰기부터 실전 토론과 논술을 위한 조언까지,
청소년의 삶과 통하고 공부와 통하는 읽기·쓰기를 구체적으로 제안합니다.

우리가 불합리에 맞서 싸울 수 있는 것도 바로 철학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철학을 공부함으로써 우리는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고, 비판적 사고를 함으로써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철학이 인간 세상에 없었다면 우리는 분노를 모르고 복종과 예속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노예의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비판적 사고 능력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힘입니다.
_머리말

헌법에 명시된 대한민국 국민의 존엄성은 칸트에게 상당 부분 빚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칸트가 인간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해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 준 것이다. 만약 철학이 없었다면 오늘날에도 여전히 노예 제도가 남아 사람을 기계와 같은 존재로 대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을 것이다. 우리가 자신을 존엄하고 평등한 존재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차별과 갑질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 채 살아간다면 이 얼마나 끔찍한 세상이 될까? 철학이 없다면 세상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_ 철학은 쓸모없는 학문일까? 《윤리형이상학 정초》(이마누엘 칸트)

말로 사람을 현혹했다거나 신성을 모독했는지 여부는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판단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일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기 어렵고, 법 조항도 모호하기 때문이다. 자칫하다간 법 조항을 교묘히 악용해 억울한 희생자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악법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바로 악용되기 쉬운 모호한 법 조항에 있다. 과거 우리나라의 군사정권하에서도 국가보안법이 악법으로 악명을 떨친 사례가 있었다. 바로 인민혁명당 사건으로, 모호한 내용의 국가보안법 때문에 선량한 사람들이 졸지에 간첩으로 몰렸고 사형을 당한 사람도 많았다.
_ 악법도 지켜야 할까? 《소크라테스의 변론》(플라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균호
교사이자 북 칼럼니스트.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중고등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친다. 독서를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청소년에게 고전 속 지혜를 찾아 알려 주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지은 책 《그래봤자 책, 그래도 책》은 2021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고전적이지 않은 고전 읽기》는 2019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과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서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이토록 재미난 집콕 독서》, 《10대를 위한 나의 첫 고전 읽기 수업》, 《오래된 새책》 등을 썼다. 〈한겨레〉에 청소년을 위한 고전 칼럼을 연재한다.

  목차

들어가며 : 생활 속에서 매 순간 함께하는 철학

1장 생각과 감정
철학은 쓸모없는 학문일까?_ 《윤리형이상학 정초》

인간은 목적 그 자체다|철학이 바꾸어 놓은 평등한 세상|자본주의 사회의 철학
[또 다른 이야기] 바다를 한 번도 보지 못한 칸트

친구의 나쁜 습관, 지적해 줘야 할까? _ 《정신 현상학》
칸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헤겔|자신의 단점을 아는 것이 발전의 시작이다|남의 잘못을 지적할 때 주의할 점
[또 다른 이야기] 헤겔에게 화풀이한 쇼펜하우어

화, 참아야 할까? _ 《화에 대하여》
청소년들의 화|화는 참아야 한다|화를 참으면 병이 된다|현명하게 화내는 요령
[또 다른 이야기] 스승 세네카에게 자결을 명령한 네로 황제

2장 정치와 사회
악법도 지켜야 할까? _ 《소크라테스의 변론》

질문과 대화로 청년들을 가르친 소크라테스|소피스트라는 누명을 쓰다|사형 선고를 받다|악법의 희생자가 되다|소크라테스의 진짜 유언|악법도 법일까?
[또 다른 이야기] 모든 것을 갖춘 완벽남, 플라톤

독서는 유익하기만 할까?
_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베스트셀러라는 잡초|세상에 나쁜 책은 없다
[또 다른 이야기] 어머니에 대한 미움

가장 고유한 것이 가장 세계적일까?
_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문화에는 우열이 없다|가장 고유한 것이 가장 보편적인 것이다|문화 제국주의를 경계하기 위해
[또 다른 이야기] 낙타, 사자, 어린아이처럼

님비, 정당한 권리 주장일까?
_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배척과 단절은 모두의 불행으로 이어진다|지역 테니스장의 이기주의|우리 집 뒷마당에는 절대로 안 돼!|이기주의가 아니라 정당한 권리 주장이다
[또 다른 이야기] 두 번째 부인 안나와의 만남

전교생 무료 급식, 꼭 해야 할까? _ 《한비자》
무상 복지와 선별 복지의 대립|보편적 무료 급식을 해야 한다|선별적 무료 급식을 해야 한다
[또 다른 이야기] 한비자는 말더듬이였다

3장 선악과 정의
모두가 가는 길을 따라야 할까? _ 《도덕경》

남들이 가지 않는 길|전망 좋은 직업의 허구|강요하기보다 주체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적성과 흥미만을 좇아야 할까?
[또 다른 이야기] 인간은 자연의 일부일 뿐

진정한 행복은 어떻게 얻을까? _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레테, 제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이성에 충실한 삶|행복에 이르기 위한 능동적인 태도|중용의 덕|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에 대한 반론
[또 다른 이야기]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이었던 아리스토텔레스

동물을 기계처럼 다뤄도 될까? _ 《방법서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진짜일까?|종교와 과학의 분리|동물은 기계다|동물에게도 영혼이 있다
[또 다른 이야기] 잠꾸러기 철학자, 데카르트

‘소확행’은 무의미한 것일까? _ 《참회록》
인생의 공허함을 다루는 방법|문학도 예술도 쾌락의 도구일 뿐|소확행을 누리는 인생
[또 다른 이야기] 톨스토이와 아내의 다툼

결혼, 반드시 해야만 할까? _ 《맹자》
맹자의 결혼관|결혼율이 낮아지는 현실|소득이 높을수록 행복할까?
[또 다른 이야기] 정도전에게 《맹자》를 권한 정몽주

4장 생존과 환경
노년, 외롭고 고단하기만 할까? _ 《노년에 관하여》

노년의 삶이 괴로운 이유|노년의 행복과 즐거움|노년에 얻는 깨달음|죽음의 공포는 어떻게 다스릴까?
[또 다른 이야기] 행복한 노년을 이야기했지만 불행한 최후를 맞이한 키케로

꼭 통섭형 인간이 되어야 할까? _ 《논어》
머리로만 공부하는 헛똑똑이들|통섭형 인간|한 가지만 하기도 벅찬 현실|대학 수시 입학 제도의 맹점
[또 다른 이야기] 도스토옙스키의 양파 한 뿌리

첨단과학의 시대에 종교가 필요할까?
_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수도원에서 1,400년 넘게 잠들어 있던 책|우주는 자연이 만든 것이다|종교는 미신일 뿐이다|그래도 종교는 필요하다
[또 다른 이야기] 마키아벨리도 이 책을 필사했다

동물원의 동물은 행복할까? _ 《장자》
자유롭지만 척박한 야생의 삶|동물 복지에 힘쓰는 동물원|야생성을 빼앗는 동물원|척박함보다 더 위협적인 구속감
[또 다른 이야기] 왜 우화 형식으로 썼을까?

추억과 꿈은 아무런 힘이 없을까? _ 《팡세》
과거의 영광에 매달릴수록 불행해진다|위로가 고통을 덜어 줄까?|추억은 아무런 힘도 없을까?
[또 다른 이야기] 파스칼의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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