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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 전쟁터를 누비며 삼국통일의 불꽃이 되다
역사와 문학
서연비람 | 청소년 |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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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는 오래전부터 역사 인물에 관심을 가져 <인물한국사 이야기> 전 8권을 2004년에 출간한 바 있다. <인물한국사 이야기>의 개정 증보판을 새롭게 펴내기 전에 한국사의 주요 인물에 대한 평전을 쓰기로 마음먹고 그 첫 번째 책으로 <김유신: 전쟁터를 누비며 삼국통일의 불꽃이 되다>를 펴낸다.

  출판사 리뷰

고구려ㆍ백제ㆍ신라의 삼국은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서로 다투어 싸웠다. 삼국 가운데 제일 약체였던 신라가 삼국의 쟁투에 마침표를 찍고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보다도 김유신의 업적이 컸다고 할 수 있다. 김부식은 그가 편찬한 『삼국사기』의 「열전」 10권 가운데 3권을 김유신 1인에 할애하고 있다. 「열전」의 서두에 ‘김유신 열전’을 배치하는 등 김부식은 김유신을 가장 큰 비중으로 다루고 있다.
김유신의 조상은 532년에 멸망한 금관가야(대가락ㆍ가락국ㆍ금관국ㆍ임나가라)의 왕족이었다. 『삼국사기』ㆍ『삼국유사』 등 역사서의 기록에 의하면, 김유신의 아버지는 각간 김서현, 할아버지는 각간 김무력, 증조할아버지는 구형왕, 고조할아버지는 겸지왕이었다. 김유신의 어머니는 만명부인이었다. 어머니의 증조할아버지는 지증왕이었고, 할아버지는 진흥왕의 아버지인 입종 갈문왕, 아버지는 숙흘종이었다.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은 계화부인과의 사이에 아들을 셋 두었다. 법흥왕은 구형왕과 그 자식들을 진골로 편입시켜, 그가 다스리던 땅을 식읍으로 주었다.
구형왕의 자식들은 신라 사회에 어떻게 하든지 발을 붙이고 살려고 애썼다. 그들은 신라의 왕실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신라 진골 귀족들이 가기를 꺼리는 국경 지역으로 가서 적들과 많은 전투를 벌였다. 구형왕의 맏아들인 김세종은 진지왕 2년(577년) 일선군 북쪽에서 백제군사들을 격파하고 3천 7백여 급을 베는 전공을 세우는 등 신라 왕실의 신뢰를 얻어 대아찬, 파진찬, 이찬을 거쳐 상대등에 올랐고, 셋째아들 김무력은 신라가 백제 땅을 점령해 한강 이남에 신주를 설치할 때, 큰 공을 세워 신주의 군주가 되었고, 그 뒤 관등이 각간에 이르렀다.
신라의 왕족인 김숙흘종은 그의 딸 만명과 금관가야의 왕족인 김서현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았다. 당시 신라의 왕족들은 자신들의 결혼 대상을 자신들의 핏줄인 진골과 성골 이외에서는 구하지 않았다.
김유신이 태어난 곳인 만노군은 오늘날의 충청북도 진천이었다. 그곳에는 김유신의 태를 묻었다는 태령산이 있다. 김유신이 언제 만노군을 떠나 신라의 왕도인 금성으로 온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는 태어난 뒤 유년기 시절 어느 즈음에 금성으로 온 것으로 추정된다.
정치적 실권을 쥐고 있던 김춘추는 확실하게 군권을 쥐고 있는 김유신의 도움이 필요했다. 전쟁터를 누비며 삼국통일의 불꽃이 된 김유신의 능력에 대해선 『삼국사기』 「열전」 ‘김유신’ 조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김유신의 명성은 이미 당나라 태종조차 알고 있을 정도로 신라는 물론 당나라에까지 퍼져 있었다.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는데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은 김춘추의 정치적ㆍ외교적 활동과 김서현ㆍ김유신의 군사적 능력 때문이었다.
지은이는 오래전부터 역사 인물에 관심을 가져 『인물한국사 이야기』 전 8권을 2004년에 출간한 바 있다. 『인물한국사 이야기』의 개정 증보판을 새롭게 펴내기 전에 한국사의 주요 인물에 대한 평전을 쓰기로 마음먹고 그 첫 번째 책으로 『김유신-전쟁터를 누비며 삼국통일의 불꽃이 되다』를 펴낸다.

4세기 말에서 5세기 초에 고구려와 백제와의 전쟁에서 백제 편에 가담했던 금관가야는 왜의 군사들을 끌어들여 신라를 침공했다. 금관가야와 왜 연합군의 침공을 받은 신라는 왕도 금성이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신라의 내물마립간(재위: 356년~402년)은 고구려 광개토왕(재위: 391년~413년)에게 구원을 요청했다. 광개토왕이 보병과 기병으로 이루어진 5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내려와 금성에 가득 차 있던 금관가야 군사들과 왜의 군사들을 몰아내고, 후퇴하는 금관가야 군사들과 왜의 군사들을 뒤쫓아 금관가야의 왕성인 봉황성 근처 종발성까지 쳐 내려갔다. 대부분 보병으로 구성된 금관가야와 왜의 연합군은 기병으로 구성된 고구려군과의 싸움에서 크게 졌다. 금관가야가 이 싸움에서 크게 짐으로써 금관가야는 고구려의 지원을 받은 신라에게 낙동강 건너편 땅인 부산 동래 지역을 빼앗겼다. 그 결과 봉황성 코앞에 신라성을 두게 된 꼴이 되었다.

원화 제도는 화랑의 무리를 일컫는 화랑도의 모체로 알려져 있다. 화랑도가 조직된 초기에는 그 조직도 간단한 것이었다. 그 우두머리인 화랑이 있고, 그 밑에 낭도가 있었다.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룩할 때까지 큰 역할을 한 화랑도는 군사적 측면에서 볼 때도 군인의 보충을 목적으로 모병할 때 중요한 역할을 했다.
원광법사가 화랑들인 귀산과 추항에게 베푼 가르침인 세속오계는 화랑오계라고도 했다. 임금에게 충성해야 한다는 사군이충, 부모에게 효도해야 한다는 사친이효, 벗과는 믿음으로 사귀어야 한다는 교우이신, 싸움에 나가서 물러남이 없어야 한다는 임전무퇴, 살아 있는 것을 죽일 때에는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는 살생유택 등 화랑이 지켜야 했던 다섯 가지 계율이었다.

김춘추는 옅은 화장과 산뜻한 옷차림에 빛나는 문희를 넋을 잃은 듯이 바라보았다. 그녀의 어여쁨은 김춘추를 눈부시게 했다. 문득 문희를 아내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이후 김춘추는 문희를 만나려고 김유신의 집을 자주 드나들었다. 그들의 사랑은 점점 깊어만 갔다. 마침내 문희는 김춘추의 아기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김춘추는 미루기만 하고 문희를 아내로 맞이해 갈 생각을 하지 않고 미적미적하고 있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종성
강원도 평창 출생.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경희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및 고려대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2004년 「한국현대소설의 생태의식연구」로 고려대에서 문학박사 학위 취득.1986년 제1회 월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검은 땅 비탈 위」 당선.2006년 제9회 경희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연작소설집 『마을』(실천문학사, 2009), 『탄(炭)』(미래사, 1988) 출간. 중단편집 『연리지가 있는 풍경』(문이당, 2005), 『말 없는 놀이꾼들』(풀빛, 1996), 『금지된 문』(풀빛, 1993) 등 출간. 『한국환경생태소설연구』(서정시학, 2012), 『글쓰기와 서사의 방법』(서정시학, 2016), 『한국어 어휘와 표현Ⅰ:파생어ㆍ합성어ㆍ신체어ㆍ친족어ㆍ속담』(서정시학, 2014), 『한국어 어휘와 표현Ⅱ:관용어ㆍ한자성어ㆍ산업어』(서정시학, 2015), 『한국어 어휘와 표현Ⅲ:고유어』(서정시학, 2015), 『한국어 어휘와 표현Ⅳ:한자어』(서정시학, 2016), 『글쓰기의 원리와 방법』(서연비람, 2018) 등 출간. 『인물 한국사 이야기(전 8권)』(문예마당, 2004년) 출간. 도서출판 한벗 편집주간, 도서출판 집문당 기획실장, 고려대출판부 소설어사전편찬실장, 고려대 국문과·경기대 문예창작과 강사 장안대 문예창작과·경희대 국문과 겸임교수고려대 문화창의학부 교수 역임.

  목차

머리말
1. 금관가야 왕족의 후예
2. 용화 향도의 화랑
3. 말의 목을 베다
4. 삼국통일의 꿈을 품고
5. 김유신과 호국 삼신
6. 김춘추와 문희
7. 낭비성 전투
8. 대야성 함락
9. 김유신과 김춘추의 약속
10. 비담의 난
11. 비녕자의 죽음
12. 김춘추의 대당 외교
13. 조미압과 고구려 간자
14. 기울어지는 백제
15. 황산벌 전투
16. 나ㆍ당연합군의 백제 침공
17. 기울어지는 고구려
18. 고구려의 멸망
19. 김유신과 문무왕
20. 나ㆍ당전쟁을 승리로 이끈 문무왕

평전 김유신 해설
김유신 연보
평전 김유신을 전후한 한국사 연표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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